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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게임학부, 게임 챌린지로 우수게임 개발 지원 위력 ‘MBTI 박사’ 비롯한 명품 게임들 14일부터 G-STAR 전시

  • 등록일 : 24.11.14
  • 조회 : 784

“동명대 명품 게임, 14일부터 G-STAR 2024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4년제 대학 중 가장 먼저 게임공학과를 설립하여 20년 전통의 게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동명대 게임학부는 재학생의 게임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TU 게임 챌린지’ 수상작을 지난 11월 13일 발표하고 총장상 등을 시상격려했다. 수상작들은 11월 14일부터 시작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전시되어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대회 심사 대상에 오른 작품은 36개 작품으로 작년에 비해 대폭 증가하였다. 실무 현장의 게임 개발자, 디자이너, 졸업생 선배와 교수진이 함께 게임시스템과 게임그래픽콘텐츠 부문으로 나누어 엄정한 심사를 했다. 대상은 이재우(게임공학과 3학년) 학생이 대표인 예비학사의 ‘MBTI 박사’가 선정되어 동명대 총장상과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박성영(게임공학과 2학년) 학생이 대표인 밥상연합의 ‘풍문으로 들었소!’와 이수은(게임그래픽학과 1학년) 학생이 대표인 큐팀의 ‘그림자 사이로 흐르는 맛’이 선정되어, 동명대 ICT융합대학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우수상에 4드론팀(대표 최준용)의 DeadLine, 공포증팀(대표 김겸)의 PHOBIA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microworks팀(대표 설영호)의 Afterhours, Disabled팀(대표 조영서)의 Disabled, 동동한조팀(대표 조예린)의 Karma, 그리고 3픽셀팀(대표 최지원)의 고목나무 저택 4개 작품이 선정되어 학장상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대회를 준비한 강영민 교수는, “예년에 비해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 모두 한층 성장한 대회였다.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교육환경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온 게임학부 교수진과 적극 참여한 게임학부 학생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명대 게임학부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K-게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부 교수진 전체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양적 성장은 동명대가 게임학부를 게임공학과와 게임그래픽학과로 확대 개편하며, 실질적인 게임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게임 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두 학과는 2025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자기주도의 미래설계장학금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했으며, 국내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엔씨소프트, 넥스코리아, 넷마블, 네오위즈 등 게임 전문 기업들과도 임원 초청 특강 등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TU 게임 챌린지를 통해 재학생의 게임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게임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와 축제의 장을 새로운 전통으로 만들고 있는 동명대 게임학부의 학생들 역시 큰 만족감을 보였다.   작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우수상을 수상한 최준용(게임공학과 4학년) 학생은 “한 해를 게임 개발과 작품 제작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가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되어 내실 있는 학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